케틀벨 스윙 방식은 크게 하드스타일, 기르보이스포츠, 크로스핏으로 분류됩니다. 그리고 하드스타일 케틀벨 스윙은 세가지 스타일로 나뉩니다. 아래 영상을 먼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1. 하드스타일 광배근 수축 스타일

전신 풀텐션을 이끌어내는 하드스타일 스윙 방식입니다. 2009년에 RKC의 팀리더 마크챙이 소개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광배근를 강하게 수축하면서 끌어내리듯 뒤로 던져내는 동작이 특징입니다. 이 케틀벨 스윙은 앞으로도 던지고 뒤로도 던지겠다!는 의도를 갖습니다.  

하드스타일 케틀벨 스윙 광배근 수축 스타일 

2. 하드스타일 햄스트링 로딩 스타일

활처럼 팽팽하게 햄스트링에 이센트릭로딩(활시위처럼 팽팽하게)을 거는 스타일입니다. RKC에서 한 동안 주름잡았던 스타일입니다. 현재 국내 RKC관련 서적에 있는 케틀벨 스윙은 거의 이 스타일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 스타일은 몸의 뒷면을 팽팽한 활처럼 만들어서 케틀벨을 쏘겠다!는 의도를 갖습니다. 하드스타일 케틀벨 스윙
2013.13.01 내용추가 : ‘한동안’이라는 표현과 ‘거의’라는 표현이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특정 단체의 이익을 해칠 우려가 있어서 자세한 설명을 피해왔습니다. 하지만 제 글이 여기저기서 인용되고 논란이 되고 있어서 정확히 짚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거의’라는 표현을 딱 짚어 말하면, ‘케틀벨 퀵 리절트’라는 책에 나와있는 스타일/자세가 그렇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책에서 주장하는 것이나, 저자가 예전부터 주장하던 내용은 ‘힙힌지=엉덩이 중심’임은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왜 햄스트링 로딩을 강조한다고 보고 있을까요? 

 책의 저자이신 정건 선생님은 이 책을 저작하던 당시에, 운영하고 계신 스쿨오브무브먼트에서 회원들에게 위의 자세에 가깝게 스윙을 가르쳤습니다. 그 당시 정건선생님은 RKC를 대변하는 한국 호스트였기 때문에, 당연히 저를 포함하여 스쿨오브무브먼트에서 교육을 받은 사람들은 위의 방식의 스윙을 표준이라고 인지하게 되었고 그렇게 2010~2011년을 보냈습니다. 그러다 2011년 말 RKC서울서트에서 팀리더들로부터 위의 자세가 햄스트링이 과도하게 로딩이 걸리는 자세다라는 지적을 받게 되었습니다.(스쿨오브무브먼트에서 교육을 받은 사람들은 거의다 지적을 받았습니다.) 

따라서, 2010~2011년 사이 배운 케틀벨 스윙이 햄스트링에 과도하게 로딩이 걸리는 스윙이었다는 점을 그때(2011.RKC서울서트를 통해)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위 기간동안에 배운 RKC스윙을 제 입장에서는 햄스트링에 과도하게 로딩이 걸리는 스윙으로 생각하게 된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위의 해명이 정건선생님과 스쿨오브무브먼트를 비판?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스쿨오브무브먼트는 국내에 케틀벨을 보급/교육 하는데 어느 단체보다도 큰 역활을 했습니다. 저 또한 2009~2011년 사이에 수차례의 케틀벨 모임과 교육 워크샵에 참여했습니다. 케틀벨 뿐만 아니라 요가지도자 100시간과정도 이수했습니다. 지금도 스쿨오브무브먼트는 날마다 발전하고 있는 명실공히 최고의 움직임 교육 단체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제가 스쿨오브무브먼트에 쓴 후기입니다. http://cafe.daum.net/gaiayoga/RrPr/82 

 

3. 보통 하드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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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부의 가동범위에 집중하는 스타일입니다. 최근의 하드스타일입니다. 앞쪽으로 ‘던지기’->던지자마자 ‘잡기’->안전하게 ‘받기’의 의도를 가진 스윙입니다.

하드스타일 케틀벨 스윙

 

4. 크로스핏 아메리칸스윙 스타일

어깨나 허리에 무리를 줄 수 있는 움직임이기 때문에 하지않는게 좋습니다. 무엇인가를 머리위로 올리는데 호를 일부러 크게 하는 것 자체가 부자연스럽습니다. (글 추가:2015년 이후부터는 위의 방식대로 하지 않고 팔꿈치를 많이 구부리며 올리는 식으로 변경됐습니다.)

5. 기르보이스포츠 스타일

말그대로 스윙. ‘흔든다’에 가장 가까운 패턴을 가졌습니다. 가장 자연스러운 움직임패턴을 자랑합니다. 따라서 역학적으로도 매우 안전합니다. 마치 케틀벨을 퍼올리는 느낌(중력가속도 및 엑셀레이팅)을 주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스쿱패턴이라 비유해서 말하기도 합니다.  

-결론-

이 블로그에서 주로 다루는 스윙 방식은 하드스타일과 기르보이 스포츠입니다. 가장 자연스러우면서도 전체적인 움직임을 기반하고 있습니다. 반면, 광배근에 강한 텐션을 거는 스타일이나 햄스트링에 과도하게 로딩이 걸리는 방식은 의도 자체가 자연스럽지 못하고 부분적인 느낌이 강해서 배제합니다.  

그리고 하드스타일이나 기르보이스포츠 방식을 단순히 자세만 따라하는 식으로 배워서는 안됩니다. 움직임 패턴을 잘못 이해 할 수 있습니다. 패턴이 형성되는 원리인 의도 및 경향성을 무시하면, 제대로된 전신의 연동이 일어나지 않고, 정교한 테크닉을 갖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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