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기르보이 케틀벨 스윙 운동법 ‘가속화 전략’ #케틀벨 스포츠 #케틀벨 리프팅


기르보이 스포츠(케틀벨 리프팅 스포츠) 방식 케틀벨 운동은 가속도와의 싸움이라 볼 수 있습니다. 연속적인 가속도를 붙여 쉽게 동작을 해내야 합니다. 하드스타일 방식은 힘을 ‘한 번에 폭발적’으로 발생시킨다면, 기르보이 스포츠 방식은 백 스윙에서 무릎 리드와 함께 케틀벨에 가속도를 붙어나가며 무릎, 골반, 상지 전체로 신전이 이루어는 ‘가속화 리프팅’입니다. 따라서 단순히 몸 어디 어디에 힘을 준다는 느낌으로 하면 큰일 납니다. 오히려 몸 전체에 최소한의 장력만 형성한 채로 일종의 ‘진자 운동’을 만들어낸다고 접근해야 합니다.

진자운동과 케틀벨 기르보이스포츠

위 영상과 비슷한 리듬을 만들 수 있다면 기본 패턴은 완성됩니다. 물론 실제 케틀벨을 들고 하려면 중심이동, 호흡법, 반대 팔 역할 등등 알아야 할 게 좀 더 있습니다. 일단은 기초적인 저글링을 해보는 수준에서 즐기시는 게 좋습니다. (아래 영상 참고)

기르보이 스포츠 케틀벨 스윙은 하드스타일 케틀벨 스윙과는 달리, 일부러 파워풀하게 할 필요가 없습니다.  ‘스윙’이라는 표현 그대로 흔들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하드스타일 케틀벨 스윙은 스윙이 아닌 스로잉이라 정의합니다.) 위 영상에서 보듯 저글링 동작을 섞어가며 편안하게 하면 됩니다. 스윙 높이는 낮게 해도 되고 높게 해도 됩니다. 단 높게 하는 경우, 발끝으로 미는 힘을 잘 써줄 수 있으면 스내치 동작을 배울 때 좋습니다.

여기까지가 대략 1년 전에 썼던 내용입니다. 이번 칼럼으로 옮기면서 많은 부분 퇴고했지만, 주요 맥락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최근 IKSFA 레벨 2 코치 자격 세미나를 수료한 이후부터는 로우 스윙만 하고 있습니다.


로우 스윙은 케틀벨 스내치 과정에 그대로 포함되기도 하고 팔힘 뺄 수 있는 좋은 연습법이기도 합니다. IKSFA 수장. 세르게이 스승님 비유를 빌려 쓰자면, 시곗바늘이 다섯 시와 일곱시를 반복하는 셈입니다. 이때 손끝에서 목 끝까지 연결되는 근육들의 장력을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기르보이 케틀벨 스윙, 스내치

일단 위 사진과 달리 7시 ‘백스윙’에서는 다리가 완전히 펴져야 합니다. 그리고 5시 ‘프론트 스윙’ 일 때를 보면 미묘하게 몸이 뒤로 가지요? 사실 케틀벨과 상체 사이, 힘/무게 균형을 맞춰주면 몸이 자연스럽게 뒤로 갑니다. 이때 등/허리는 오히려 이완됩니다.

기르보이 케틀벨 스윙, 스내치

기르보이 스포츠 케틀벨 스윙을 할 때는 굳이 상체를 세움으로써 케틀벨에 추가적인 모멘트를 만들고 등/허리를 긴장 시킬 필요가 없습니다. 이런 점이 하드스타일 케틀벨 스윙과 크게 구별됩니다. 하드스타일은 모멘트를 오히려 크게 만듭니다. 스윙 의도가 ‘스로잉’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필연적으로 허리에 토크가 실릴 수밖에 없습니다. 이를 경감시키기 위해, 신체 앞면을 잘 통제하는 테크닉이 필요하지요.

케틀벨 스윙 플랭크 할로우

하드스타일 케틀벨 스윙 몸 펴졌을 때 캡쳐사진입니다. 몸 앞면을 잘 통제해주지 않으면, 빨간색 등/허리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유발합니다.

관련 칼럼1. 케틀벨 스윙 운동법 – 팽팽한 장력으로 버텨라.

관련 칼럼2. 하드스타일 케틀벨 스윙은 스윙이 아니다. 스로잉이다.
http://somaandbody.com/sb/1228

주제가 산으로 가고 있네요. ^^; 오늘은 이쯤 해서 줄이겠습니다.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은, 위 관련 칼럼을 꼭 읽어보세요. 그리고 소마앤바디 카페 칼럼 게시판에도 수많은 칼럼들이 있습니다. 블로그에서도 찾아볼 수 있지만, 워드프레스와 네이버를 동시 운영하고 있어 정보 찾기가 조금 껄끄럽습니다. 카페에 통합해서 올려두었으니, 찾아볼 때는 카페가 좋습니다. cafe.naver.com/somaandbody


교육자로서 정교한 테크닉, 명료한 티칭법, 참된 운동철학을 추구합니다. 운동가로서 케틀벨 MSIC 랭크 획득과 메이스벨 40kg 마스터를 목표로 합니다. 저의 MSIC 도전기는 한얼's 유튜브 채널 인스타그램에 공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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