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의 피니쉬 동작을 흔히 랙 포지션이라 합니다. 클린 포지션이라고도 부릅니다. 랙 포지션은 저크와 프레스를 위한 준비 자세로 크게 두 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바로 기르보이스포츠와 하드스타일. 이 둘의 랙 포지션이 어떻게 다른지. 저크와 프레스는 어떻게 달라지는지 간략히 알아보겠습니다. 

첫째,  기르보이스포츠 방식

더블 랙 포지션(제가 시연한 영상 캡쳐)

싱글 랙 포지션

(출처:http://www.kettleguard.com/category/uncategorized/)

기르보이 스포츠 랙 포지션은 팔꿈치를 장골에 붙이는게 핵심입니다.(아래그림 참고) 이로써 케틀벨 무게를 장골이 직접 지탱함으로, 상체는 편히 쉴 수 있습니다. 프로 선수들은 32KG 두 개를 들고 1시간도 넘게 서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옛날 시간 제한이 없던 기르보이스포츠 경기에서는 2시간이 넘도록 게임이 안끝났다고 하니… 싱글 랙 자세의 경우 체중을 케틀벨을 들고 있는 쪽 다리에 싣는 편이 좋습니. 이 방식의 장점은 아래 그림처럼 팔꿈치를 장골에 댄채 쉴 수 있고, 저크 시에는 장골이 팔꿈치를 직접 밀어주기 때문에 상체힘이 덜 듭니다. 당연하겠지만 고반복 저크에 적합한 파워/효율이 높은 방식입니다.

 

(출처:https://caestuspalestra.wordpress.com/2011/04/23/evolution-of-girevoy-sport-jerk/)


기르보이 스포츠 싱글 랙 포지션에서 프레스를 할 때는, 몸통이 미리 기울어져 있음으로 수직선 상의 프레스가 바로 가능해집니다.

 

둘째, 하드스타일 방식

더블 랙 포지션

중심을 잡기위해 케틀벨을 몸통에 가깝게 붙이며 웅크립니다. 몸통만 놓고 보면 플랫백 또는 할로우 포지션과 비슷한 모양새가 나옵니다. 기르보이스포츠 랙 포지션과는 달리 상대적으로 몸통을 세웁니다. 장골에 팔꿈치를 붙이지도 않습니다. 싱글 랙포지션의 경우 체중은 케틀벨을 든 쪽 다리에 조금 더 실어주지만 기르보이스포츠 싱글 랙 포지션처럼 확 티가 나지는 않습니다. 하드스타일 랙 포지션은 저크를 하기에 매우 불리합니다. 랙자세 자체가 힘을 쓰고 있는 상태임으로, 저크 동작의 ‘파워’, ‘탄성’, ‘속도’를 살릴 수 없습니다. 당연히 최대 출력을 낼 수 없고 효율이 떨어집니다. 한팔 프레스에 있어서는 기르보이스포츠 방식과 크게 다른게 없습니다. 단지, 미리 기울여놓고 프레스를 할 수 있는 기르보이스포츠 랙포지션에 비해, 하드스타일 랙포지션은 밀어올리면서 몸통을 기울이거나 레이백 테크닉을 사용해야 합니다.

참고영상

 

시연영상


교육자로서 정교한 테크닉, 명료한 티칭법, 참된 운동철학을 추구합니다. 운동가로서 케틀벨 MSIC 랭크 획득과 메이스벨 40kg 마스터를 목표로 합니다. 저의 MSIC 도전기는 한얼's 유튜브 채널 인스타그램에 공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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