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보더 전시회 ‘먹고 즐기고 사랑하라’ 와 고대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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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보더 전시회는 사실 큰 의미를 두고 간 것은 아니었다. 작품에 해학이 넘쳐보여서 그냥 마음에 들었다. 미술 또는 미술사에 문외한이다보니, 그냥 딱 봤을 때 재미와 영감이 느껴지는게 중요하다. 대부분 전시회가 다 그렇지만 사진 촬영이 불가했다. 아래 사진은 포토존에서 찍거나, 구글에서 퍼온 사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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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보더는 사람과 사람 사이. 즉 ‘관계’를 통찰한다. 그리고 이를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물로 ‘단순’하게 표현한다. 단순히 사물들을 의인화하는데 그치는게 아니라, 그 사물이 갖는 특징을 활용하여 관계를 해학적으로 보여준다. 하지만 모든 작품이 재밌기만 하지는 않다. 그 해학과 단순이란 포장 속에 날카로운 진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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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전히 ‘재미’ 그 자체를 추구한 작품들도 눈에 띈다. 위 작품의 제목은.. 바로 ‘페르세우스’ 다. 당연히 저 당근은 ‘메두사’ 고. 이처럼 사회적 풍자, 인간 관계, 단순 묘사에 이르기까지 주제가 다양하다. 덕분에 누구나 사전지식 없이 감상 할 수 있다.



테리보더

위 사진은 체험관에서 내가 만든 작품. 이렇게 사진 촬영도 해준다. 작품명은 “드느냐, 들리느냐” 밤은 ‘스톤’이고 사탕은 ‘메이스벨’이다. 즉 메이스벨이 스톤을 드느냐, 스톤이 메이스벨을 돌리느냐의 대결. 참고로 메이스벨과 스톤은 레슬링류 운동(씨름,유도,스모 등등)들과 맥락을 같이하는 ‘고대 운동’이다.

이처럼 레슬링류 운동은 내가 상대를 드느냐 상대가 나를 드느냐로 승패가 갈린다. 즉 이를 사물로 묘사하긴 했는데.. 아쉽게도 테리보더처럼 사물 본연의 특징을 잘 활용하지는 못했다. 사용할 수 있는 재료의 한계와 내 부족한 창의력 탓이겠지.

메이스벨과 스톤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영상.

신촌 하우스 오브 스트렝스에 전시 중.

테리보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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