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공연예술 창작산실(무용) 후기 ‘작품명 : 음형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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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3일, 대학로 예술 극장에서 있었던 공연 후기를 이제야 남깁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제가 참여한 작품 ‘음형공간’ 이 우수작으로 선정됐습니다. 우수작 공연은 11월 23일 또는 24일 저녁입니다. 당장 다음 달부터 연습에 들어갑니다. 10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주르카네스포츠 월드챔피언쉽과 기르보이 케틀벨 스포츠 대회 훈련도 해야 하는데 큰일이네요. 아래는 5월 13일 공연 사진입니다.

공연예술 창작산실 현대무용 음형공간3저 뒤에 걸어가는 포즈를 취하고 있는게 접니다. 슬로우모션 중 입니다.^^

공연예술 창작산실 현대무용 음형공간1전문 무용수 네 분의 단체 안무. 이분들 움직임 정말 기가 막힙니다. 그냥 잘 추는 게 아니라, 뭐랄까.. 닭을 표현해라 하면 그냥 닭이 된달까요? 움직임의 입체성이 어마어마합니다. 솔직히 피트니스에서 행해지는 프라이멀 무브나 내추럴 무브는 이 분들에게는 그냥 생활이나 다름없어 보입니다. 영상으로 보여드리고 싶은데, 아직 유튜브에 업로드가 안됐네요.

공연예술 창작산실 현대무용 음형공간2이번 공연으로 제 몸을 어떻게 쓰고 있는지 더 자각하게 됐습니다. 확실히 공연, 대회 같은 실전 경험은 자기 피드백에 큰 도움이 됩니다. 기르보이 케틀벨 스포츠, 주르카네 스포츠도 대회를 참가하고 나면 신기할 정도로 테크닉이 향상되지요. 현재 주르카네스포츠 훈련 모임, 기르보이스포츠 훈련 모임을 이끌고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소마앤바디 카페로^^ (무브먼트&취미무용 모임도 곧 시작 할 예정입니다.)

사실 저는 무용과는 전혀 인연이 없는 사람입니다. 소매틱스(소마틱스), 펠덴크라이스(휄든크라이스)를 하며 ‘움직임’ 자체에 깊게 빠지기 시작했고, 거기서 만난 사람들과의 인연이 이렇게 무용으로 이어졌습니다. 참 신기합니다. 이런 기회를 주신, 휄든크라이스 MBS 1기 동료이자 전문 무용수 박소정 선생님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공연예술 창작산실 현대무용 음형공간(음형공간 팀. 왼쪽부터 저, 작곡가 민석쌤, 전통 시조 기쁨쌤, 무용수 혜영쌤, 소정쌤, 혜미쌤. 그리고 소정쌤^^ 사진에는 안나왔지만 진우쌤까지)

생각해보면 스물 여섯 되던 해만해도 제가 운동 분야에 이렇게 깊이 발을 들일 줄은 몰랐습니다. 기르보이 스포츠를 시작한 것도 신기한데 주르카네 스포츠를 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습니다. 휄든크라이스를 만나게 되고, 무용을 하게 되고.. 참 신기합니다. 스티브 잡스가 한 말이 맞습니다.

“여러분은 앞을 내다보고 점을 연결할 수는 없습니다. 나중에 회고하면서 연결할 수 있을 뿐이죠.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각각의 점이 미래에 어떻게든 연결될 거라고 믿어야 합니다.”

모든 경험들은 이렇게 저렇게 연결돼서 결국 무언가를 창조해냅니다. 이번 무용 공연도 나중에는 무언가로 연결되겠지요? 언젠가는 꼭 소마앤바디 이름으로 잼보리 캠프를 주최하고 싶습니다. “몸과 마음, 삶과 자연의 화해”라는 슬로건을 걸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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